청국장을 한번 먹고싶었는데~~~
우연히 저녁먹을 식당을 돌아다니다가~~ 청국장을 판매한다는 메뉴를 보고 무작정 들어갔습니다.
대퓽포스트타워 6차 지하1층 먹거리촌에 위치한 남도 라는 곳인데요.
메뉴판에 보시면 아시겠지만~ 조금은 구수한 메뉴를 다루고 있네요.
홍어도 즐기진않지만~ 한번씩 먹고싶긴한데. ㅎㅎ 이곳에서 팔고있더라구요. 다음에 기회가된다면 한번 먹어봐야겠네요.
저희는 조금망설인끝에 청국장과 곤드레밥을 주문했습니다.
청국장과 곤드레밥을 먹는법은 위 사진에 잘 나와있으니 눈 크게 뜨시고 보시기 바랍니다. ㅎㅎ
그냥 뭐 밥하고 비벼먹으면 됩니다. ㅎㅎㅎㅎㅎ
각종 나물과 곤드레밥, 강된장, 그리고 청국장이 나왔네요.
콩나물과 생체, 야채전, 그리고 약용식물료 유명한 방풍나물이 올라왔네요!!
반찬만 봐도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.
청국장 근접샷입니다.
두부가 송송 들어가있고 ~ 구수한 콩알이 굴러다니네요.
짜지않은 부담스럽지 않은 맛입니다.
밥과 적당히 비벼먹으면 딱좋네요~!!
곤드레밥입니다.
곤드레밥을 주문하면~ 위처럼 나물이 들어간 밥, 그리고 강된장, 달래간장을 함께주는데요 취향에 맞게 비벼 먹으면 됩니다.
청국장과 다르게 강된장과 달래간장은 짠맛이 있기때문에 자칫 잘못하면~~ 밥을 1공기 추가해야하는 사태가
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 ㅎㅎ
반 강된장, 반 달래간장 적절히 비벼먹었네요 ㅎㅎ
나물반찬과의 조화가 제대로 입니다.
일반식당에선 보기 힘든 반찬이 하나 있었는데요.
바로 바닷가에서 자생하고~ 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방풍나물 입니다.
방풍나물은 해풍을 맞고 자라며 2월초부터 4월까지 채취된다고 하네요.
달콤쌉싸름한 맛이나며
성질이 따뜻하고 36가지의 풍증을 치료하고 오장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.
우연히 들른 식당에서~ 몸에 좋다는 방풍나물까지 먹고~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.
기름진 음식을 피해~ 구수한 음식이 생각나신다면 한번 찾아가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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